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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묵상 월요일, 성전 청결

그일라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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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묵상 

월요일, 성전 청결

 

고난 주간 첫째 날 월요일입니다.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습니다. 별다른 일을 하지 않으시고 성전에 잠까 들렀다고 다음 날인 월요일 다시 성전에 들어가셨습니다.

 

예루살렘 입성 후 예수님께서 처음하신 일은 성전을 정화한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시자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제물의 값을 깎아 달라고 말하는 순례자, 양의 울음소리, 똥이 발에 묻었다며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까지 성전은 영락없는 시장이었습니다. 

주님은 거룩한 분노에 타올랐습니다. 매매하는 사람과 성전 세겔로 바꾸는 환전상 등의 상을 엎으시며 내 쫓았습니다. 가장 거룩해야할 성전이 인간의 탐욕으로 채워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 도다”

맞습니다. 강도의 소굴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제물을 드리는 곳,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기로 약속한 그곳이 추악하고 더러운 세상의 욕망이 넘실거리는 탐욕의 바다가 되고 말았습니다. 주님을 채찍을 만드시고 그들을 쫓아 내셨습니다. 그리고 상을 엎으시며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분노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당신의 마음은 성전입니까? 아니면 시장입니까?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 고전 3:16-17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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