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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교사 모임 대표기도문

그일라 2026.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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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교사 모임 대표기도문

교사 모임 기도문

다음 세대를 사랑으로 부르시고 말씀으로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11월 교사 모임으로 저희를 함께 모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한 해의 끝을 향해 가는 이때, 맡겨 주신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마음을 나누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가 가르치는 일을 익숙한 의무로 여기고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충분히 살피지 못한 때가 있었습니다. 조급한 말과 부족한 인내로 상처를 주었다면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지혜와 열심만으로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성령께서 먼저 교사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말씀을 사랑하며 삶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아이들의 형편과 성품이 서로 다름을 기억하게 하시고, 눈에 띄는 성취만으로 그들을 판단하지 않게 하옵소서. 믿음의 뿌리가 더디 자라는 듯 보여도 낙심하지 않고, 사랑과 기도로 기다리게 하옵소서. 가정과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켜 주시며, 외롭고 마음이 지친 아이들에게 안전한 어른과 따뜻한 공동체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교사들 가운데 건강과 생계, 가정 문제로 지친 이들에게 쉼과 위로를 주시고, 서로의 수고를 알아주며 기쁨으로 협력하게 하옵소서. 오늘 모임의 나눔과 의논을 인도하시고, 학생들을 위한 계획마다 주님의 뜻을 구하게 하옵소서. 한 해의 남은 시간도 맡겨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다음 세대가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자라도록 돕게 하옵소서.

저희의 참된 교사이시며 선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1월 교사 모임 대표기도문

낙엽이 제 빛을 다 내어놓고 땅으로 돌아가듯, 저희의 수고도 주님 손에 맡겨 드립니다. 계절을 지나게 하시고 오늘 교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주신 하나님, 눈에 보이는 열매가 적어 보여도 아이들의 마음에 뿌려진 말씀의 씨앗을 주께서 기억하심을 믿습니다.

주님, 저희는 가르치는 자리에서 정작 배우기를 멈추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아이들의 질문을 서둘러 막고, 마음을 듣기보다 바른 답을 먼저 요구한 때가 있었습니다. 저희의 부족함을 용서하시고, 주님의 오래 참으심으로 학생들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잘하는 아이에게만 시선을 오래 두지 말게 하시고, 말없이 뒤에 앉아 있는 아이의 작은 표정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자라는 아이들을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학교와 가정에서 겪는 불안, 친구 관계의 상처, 말로 꺼내지 못한 외로움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저희가 정답을 건네기 전에 곁에 앉아 들어 주고, 판단하기 전에 사랑으로 품게 하옵소서. 교사의 말과 눈빛이 아이에게 복음의 문을 닫지 않게 하시며,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의 온유와 진실함을 보게 하옵소서.

한 해의 끝을 향해 가는 지금, 지친 교사들에게 새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서로의 다른 수고를 귀히 여기고, 혼자 감당하는 이가 없도록 손을 맞잡게 하옵소서. 오늘 나누는 이야기와 기도가 학생들을 향한 구체적인 사랑으로 이어지게 하시며, 결실을 재촉하기보다 주님께서 자라게 하실 때를 믿고 충실히 섬기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말씀을 맡기시고 작은 생명들을 돌보게 하신 주님을 의지합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주님의 은혜 안에서 자라게 하시고, 저희의 모임을 선한 길로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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