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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대표기도문, 3월 주일낮, 주일 오후

그일라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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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3월 둘째주

3월 주일낮예배, 주일오후, 주일밤, 수요예배 기도문입니다. 기도문을 적고 준비하면서 가끔씩 제가 하나님께 기도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아니면 도무지 살아갈 수 없는 죄인입니다. 오늘도 3월 기도문을 준비하면서 부족한 죄인이 주님께 먼저 회개합니다. 이곳에 올려진 기도문은 3월에 드릴 수 있는 다양한 기도제목을 묶어 한 곳에 올렸습니다. 주일 낮과 오후, 수요 예배 기도로 드릴 수 있습니다. 


1. 찬양과 경배


주님을 경배합니다. 구원의 주님, 불꽃처럼 이 땅을 밝히시며, 능력으로 이 땅에 임하신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사망에 빠진 저희들을 구원하시고, 건져내사 생명의 자리로 옮겨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늘영광 바라보며 기쁨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친히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찬양 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리오니 받아 열납하여 주옵소서. 오늘 시간 주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능력이 임하는 시간 되게 하시고,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크신 하나님 아버지, 사순절 기간 동안 주님을 예배하는 자리에 불러 주심을 감사합니다. 날다마 주님의 크신 능력을 찬양하는 예배의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과 동등 됨을 내려놓으시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저희를 사랑하신 주님의 크신 사랑을 찬양 드립니다.


2. 회개와 고백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저희들 지나온 시간들을 주님 앞에서 바로 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옛 생활과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육신의 삶을 살았던 저희들을 용서하소서.

 

하나님, 죄 많은 저희들입니다. 이 시간도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엎드려 자백합니다. 슬픔의 재를 뿌리고, 회개의 마음의 옷을 찟습니다. 주의 보혈로 저희들의 죄를 씻겨 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옵소서. 의지할 이 오직 주님 밖에 없사오니 속히 오사 구원하여 주옵소서.

 



방탕하고 게으른 삶을 살아왔던 어리석을 주님께 고백합니다. 우리의 마음으로 지은 용서하시고, 생각으로 주님을 거역한 죄를 용서하소서. 거룩한 주님을 묵상하기보다 세상을 욕망하고 탐했던 저희들을 용서하소서. 사랑의 주님, 이 시간 저희를 용서하사 다시 주님의 존전 앞에서 서게 하소서.

우리를 위해 친히 고난을 당하셨지만 저희는 여전히 죄악된 삶을 살아갑니다. 주여!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가룟 유다보다 배신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은혜로 살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3. 간구의 기도 

3월도 인도하여 주소서.


3월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3월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를 원합니다. 시간을 아끼고 세월을 아껴 주님께서 원하시는 살아가게 하소서. 날마다 주님을 묵상함으로 주님께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태동하는 봄의 기운을 느낍니다. 이제 겨울의 옷을 벗고 봄의 옷을 입게 하소서. 두터운 마음의 벽을 거두고, 서로 신뢰하며 사랑하며 헌신하기를 원합니다. 진리는 투명하고, 진실은 명료함을 믿습니다. 거짓된 가식을 벗고 생명을 낳는 대지처럼 우리도 진실한 몸부림을 통해 생명의 낳는 한 달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힘으로 살아 나갈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후사를 약속하셨고, 100세가 되었을 때 약속대로 아들을 주셨습니다. 비록 우리는 약하고 둔하고 어리석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약속하신 것을 변치 않으시며, 약속하신 대로 이행하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이 한 달의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 가운데 큰 기쁨을 누리는 한 달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결코 무기력한 분이 아니십니다. 아브라함의 끝을 보십시오. 그를 인도하신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100세 때에 아브라함에게 후사를 주셨습니다. 약속하신 대로 그를 통해 하늘의 별과 같은 큰 민족 이스라엘을 주셨습니다. 박순용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 중에서

 

 

사순절동안 십자가의 삶을 살게 하소서.


사순절을 보내면서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고 우리도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소서.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십자가를 질 수 없습니다. 자비의 하나님이여 우리에게 힘을 주옵소서. 낮아지고 또 낮아져 주님의 형상을 온전히 이루어가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위해 친히 고난 받으셨던 이유를 깨닫고 죄악된 삶을 버리고, 거룩하고 순결한 삶을 살아내기를 원합니다. 오직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 안에서 항상 기뻐하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고난의 길을 걷게 하소서.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현실 앞에서 우리는 당혹스러워합니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날개가 있습니다. 짠물에 젖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날아오를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신앙은 날개입니다. 세상의 중력을 거스르면서 날아오를수있게 해 주니 말입니다. 김기석 <그리움을 품고 산다는 것> 중에서

 

주님을 묵상하며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나의 욕심과 욕망을 따라 살지 않고 죽어 가는 영혼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소유를 갈망하며 부당한 이익을 갈망하지 않게 하시고, 연약한 자들이 내미는 손에 긍휼을 베풀게 하소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치 않고 날마다 주님의 원함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마음이 항상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우리의 생각이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입술을 주님을 노래하며, 우리의 손발을 주의 뜻을 행하는 거룩한 도구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자라고, 우리의 믿음과 소망이 자라나 주님께 닿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을 닳아가는 거룩한 주의 백성되게 하소서.

 

제게는 고등학교 때 신앙생활을 같이 하던 ○○○이란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외국에 나가 여행을 하는 도중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몇 년이 지나서야 그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슬펐는지 모릅니다. 얼마나 가슴아팠는지 30년이 다 지났음에도 아직도 마음이 찢이질듯 아파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하루도 살아낼 수 없는 저희들입니다. 하루하루 살아감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압니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우리 교회가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교회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교회가 이 지역에서 존재하는 동안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마음껏 드러내는 교회되기를 원합니다. 이기적 존재로 보여지는 교회가 아니라 지역을 섬기며 연약한 자들을 돌보며, 지역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진리 안에서 담대하고, 소망 안에서 평안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이루어 가게 하소서.

교회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존재요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곳입니다. 사랑 안에서 하나 됨으로 하나님을 드러내며, 살아있는 말씀을 전함으로 온전히 주님을 높이는 교회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듯 우리도 말씀을 전함으로 생명을 잉태하며 낳은 교회되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띠로 하나 되어 아름다운 주의 이름을 드높이는 교회되기를 원합니다.


주일학교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주일학교가 무너져갑니다. 새 학기가 되어 학교에 등교하며, 대학생들은 개강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일학교는 여전히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겨 주소서. 다음 세대를 기억하사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 이루어 가기를 원합니다.

어린 영혼들을 주님께서 말씀으로 양육하여 주시고, 주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만이 우리의 능력이시고 소망이심을 믿습니다. 주일학교가 주님의 손에 붙들린바 되기를 원합니다. 위하여 수고하는 교사들과 목사님께 성령 충만 능력 충만 하락하옵소서.

청년들도 주님의 기억하신바 되기를 원합니다. 갈수록 줄어드는 청년회를 보며 마음 아파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주님의 젊은이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폭풍 속에서 요동치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젊음을 주님께 바치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온 성도들은 한 마음으로 주일학교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섬기는 교역자들과 교사들을 위해 힘써 기도하게 하소서.

 


각 기관을 위해 기도합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교회 기관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비록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왕성한 활동을 하지 못하지만 때가되면 다시 힘차게 일어나 주님의 능력을 증거하는 기관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하면 세운 계획들이 주님 안에서 잘 이루어지게 하시고, 애쓰며 수고하는 회장들과 임원들에게 리더십과 믿음을 더불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어주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는 교회 되게 하소서.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사랑의 주님, 이 시간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평안한 삶을 마다하고 타문화권에 나아가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해 주시기 원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사역 위에 복을 더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선교사님 삶 가운데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사역할 때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지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말미암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주의 복음을 힘있게 증거하는 주의 능력의 종이 되기를 원합니다.


설교자를 위한 기도


생명의 말씀을 증거하는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덧입혀 주옵소서. 주님께서 붙드시고 함께 하사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생명이 탄생하게 하시고, 소망의 하나님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에게도 함께 하사 놀라운 기적과 치유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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