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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주간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에움길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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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8일 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

 

항상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귀한 날 주님의 전에 모여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저희의 삶을 주관하시고 계절을 변화시키시는 분이십니다. 이제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연의 순리를 통해 저희에게 가르쳐 주시는 귀한 교훈을 묵상하게 하옵소서. 마치 들판에 열매가 맺히는 것처럼, 저희의 삶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가 결실을 맺게 하옵소서.

 

하나님, 추석 연휴 동안 저희의 가정과 가족들을 지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고 가는 여정 속에서 주님의 보호하심을 느꼈고,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주님께서 가정마다 주신 평화와 화목의 시간을 기억하며, 그 사랑이 저희의 삶 속에서도 이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앞으로의 모든 날에도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걸어가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 저희가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고, 세상의 유혹 속에서 흔들렸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가르쳐주신 길을 따르지 못한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금 주님의 뜻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다윗이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며 주님께 돌이켰듯, 저희도 회개하며 주님의 자비와 용서를 구합니다. 저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다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가을의 시작을 맞이하며, 저희 삶 속에서도 주님께서 주신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계절마다 씨를 뿌리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저희의 영혼에도 믿음과 사랑의 씨앗을 뿌려 주시고, 그 씨앗이 자라 주님을 닮은 성숙한 신앙으로 결실을 맺게 하옵소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저희가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하여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삶 속에서 풍성하게 나누게 하옵소서.

 

주님, 환절기 속에서 저희 모든 성도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특히 감기와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육체의 강건함과 함께 영혼도 주님의 말씀 안에서 강건하게 자라나게 하옵소서. 코로나가 다시 확산될 조짐이 보이고 있사오니, 주님께서 이 나라와 전 세계를 주관하셔서 더 이상 그 질병이 번지지 않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의 치유의 손길이 이 땅에 임하게 하셔서 모든 아픈 이들이 회복되게 하시고, 평안 가운데 거하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10월 말의 부흥회에도 주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준비하신 이 시간이 성도들의 영혼을 다시금 일으켜 세우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잠자던 신앙이 깨어나고, 낙심했던 마음들이 주님의 말씀으로 다시 회복되며, 성령의 충만한 역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부흥회가 우리 교회와 성도들에게 새로운 영적 도약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위로와 축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헌신과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과 삶 속에 주님의 평강과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그들의 노고를 기억하시고, 그들을 위해 예비하신 하늘의 복을 부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오늘 예배를 위해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더하여 주셔서, 그 입술을 통해 주님의 살아계신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그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 속에 깊은 결단을 하게 하시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참된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가 이 예배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 은혜 안에서 새로운 힘과 소망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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