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 감사 주일 행사

추수 감사 주일 행사

 

추수감사주일이 가까워 옵니다. 추수감사주일이 성경적이다 아니다를 떠나, 추수감사주일을 통해 하나님께 한 번 더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자 그럼 추수 감사주일에 할 수 있는 행사를 들을 몇 가지만 소개하고자 합니다.

 

 

1. 감사 편지 쓰기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행사입니다. 하나님께 감사 편지를 써보게 하십시오. 내용은 지금 내가 소유하고 있고, 누리고 있는 것들이 하나님의 선물인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저에게 부모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돈은 많지 않지만 부모님들을 통해 걱정 없이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등 개인적이고 사소한 고백도 좋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학교나 교회를 다닐 수 있어 감사할 수 도 있습니다.

 

만약 편지가 길어 쓰기 힘들다면, 아래의 사진처럼 간단한 카드나 그림을 통해 한 두 문장으로 감사 내용을 적을 수도 있습니다. 나무에 직접 걸어도 되고, 벽 한 쪽에 붙여도 괜찮습니다. 교회의 사정에 따라 변형해 사용하면 됩니다.

 

[사진은 높은뜻정의교회에서 가져옴]

 

2. 감사 찬양 부르기

 

두 가지 형태로 할 수 있습니다. 찬양을 선곡해 한 달 전부터 연습해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감사와 관련된 찬양이면 됩니다. 가사에 직접적으로 ‘감사’라는 단어가 없어도 감사의 내용이면 좋습니다.

 

다른 하나는 가사를 바꾸어 부르는 것입니다. 아무곡이나 골라 가사를 감사 내용으로 바꾸어 부르는 것이죠.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3. 감사 선물하기

 

우리의 주변을 둘러보면 감사해야할 분들이 있습니다. 목회자나 교사는 두말할 필요가 없죠. 교회를 벗어나 경비원, 교통순경, 소방대원 등을 찾아가 감사의 선물을 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이 때는 무성의하게 하지 말고 충분히 설명하고 준비할 시간이 있으면 좋습니다. 왜 경비원이나 소방대원들이 감사한지를 생각하고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감사선물하기가 힘들다며, 둘러 앉아 주변에 감사한 사람이 있다면 서로 이야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버스기사에게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저를 학교에 교회에 오도록 태워주기 때문입니다."

라고 이야기하도록 합니다. '왜냐하면'이 중요합니다.  

 

4. 감사 시 또는 편지 전시회

 

예전에 한 번 감사 시를 적어 전시회를 연적이 있습니다. 의외로 재밋고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서툰 글이지만 감사의 내용이 공개되어 부모님도 좋아하고, 모든 교인들이 구경삼아 오면서 주일학교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습니다.

 

5. 봉사하기

 

어린이부에서는 약간 힘들 수있지만 중고등부 이상이라면 한 번 해볼만한 행사입니다. 봉사는 어떻게 할까요?

 

먼저 교회 주변이나 지역을 구분해 청소하기가 있습니다. 작은 비닐봉지를 나누고 어느 시간까지 하라고 합니다.

둘째는 독거노인들 집을 청소하거나 빨래 등은 돕는 것도 좋습니다. 이것은 짧은 시간에 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계획을 세운다면 좋습니다.

 

세 번째는 고아원이나 양로원을 찾아가 발표회는 하는 것도 좋습니다. 어떤 교회는 교회에서 하지 않고 고아원에서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