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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표기도문(2020년 추석 기도문)

그일라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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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표기도문(2020년 추석 기도문)

2020년 9월 마지막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입니다. 추석이 있어 추석 명절 기도문을 함께 넣었습니다.

찬양과 경배


무소부재하시고 모든 만물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 드립니다. 9월 마지막 주 하나님 앞에 나와 영광 돌리게 하셨사오니 마음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라”(시 113:3) 아침부터 저녁까지, 밤부터 새벽까지 영원토록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구원하사 당신의 백성 삼으시고 예배자로 불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시 98:1)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우리 가운데 기이한 일을 행하사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회개와 사죄


많은 열매로 저희들에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날마다 감사하며 찬양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있는 것에 감사하기보다 없는 것에 원망하며, 주어진 일상에 최선을 다하기보다 다가올 미래를 걱정하며 살았습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용서하사 다시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간구의 기도


먼저 감사드립니다.


비록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추석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아직 걸을 수 있는 힘주심을 감사합니다. 건강한 정신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예배할 수 있는 교회와 공동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비록 함께 예배하지 못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예배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경제적으로 궁핍한 가운데 조금이나마 헌금을 드릴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벌써 9월 마지막 주입니다. 성실한 하나님의 은혜로 9월을 맞이했지만 벌써 한 달을 다 보내고 마지막 주간을 맞이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주간은 추석 명절이 있습니다. 한 주간을 보내면서 주님과 동행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00교회 속한 모든 주의 권속들이 어디에 있든지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을 기억하며,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께서 기뻐하는 일들을 행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나의 이익을 따라 행하지 않고, 욕망을 따라 결정하지 않고, 불필요한 시기로 인해 분노에 휩싸이지 않게 하옵소서. 이웃을 먼저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처럼 불쌍한 영혼들을 먼저 생각하여 사랑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늘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그곳이 집 안이든지, 버스 안이든지, 직장이든지, 교회이든지 그 어디든 간에 주님과 동행하여 요셉처럼 고난 가운데서도 형통함을 누리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우리가 가는 곳마다 동행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생각이 머무는 곳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사 주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하시고, 우리의 발이 딛는 곳마다 동행하사 주님께서 원하시는 그 길을 걷게 하옵소서. 우리의 언어와 태도를 통해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세사 모든 사람들에게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추석 명절 잘 지내게 하옵소서. 

이번 주간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타지에 있는 가족들이 오지 못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주님께서 연로한 부모들을 기억하사 위로하여 주시고 그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사 비록 자녀들을 오지 못하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더 큰 위로가 있는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추석을 통해 함께하는 가족들이 있다면 그들 가운데 함께 하사 그들의 입술과 생각 속에 신령의 말씀과 성령의 지혜를 더하사 주님으로 인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부모는 자녀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고, 자녀들은 부모들을 기꺼이 섬김으로 큰 복을 받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열매 맺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들녘은 벌써 황금물결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폭우로 인해 채소가 폭등하고, 열매들을 썩어가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가을은 이미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이 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어떻습니까? 우리도 시간이 흐르는 만큼 믿음이 자라나게 하시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입술과 혀는 덕을 세우는데 사용하게 하시고, 우리의 손과 발은 연약한 자들을 돕고 하나님의 나라를 헌신하는데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생명의 말씀이 우리의 귀에 들릴 때에게 살아나는 역사가 있게 하시고, 소망 가운데 기쁨을 누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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