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주일 대표 기도문
부활 주일 대표 기도문
2022년 4월 17일 부활주일 대표 기도문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흘러가는 속도가 귀에 들릴 정도입니다. 2022년이 아직도 낯설기만 한데 벌써 4월 셋째 주가 되어갑니다. 올해는 부활주일이 평년에 비해 약 2주 정도 늦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선 등이 겹치면서 여러 가지로 복잡하고 혼란한 시대를 살아갑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삶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기신 주님을 기대합니다.
할렐루야!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십자가의 죽음으로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인류의 모든 죄를 사하신 예수님을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거룩한 부활 주일 아침 저희를 주의 보좌 앞에 불러 모아 주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고난 주간을 보내면서 십자가의 길을 걷는다하며서도 세상에 유혹되어 믿음으로 살지 못한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높으심과 능력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찬양하지 못했습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주의 크신 긍휼로 덮어 주옵소서.
부활주일을 맞아 우리도 부활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악과 벗하며, 썩어질 육신에 종노릇 하지 않게 하옵소서. 거짓을 행하며 악을 행하던 옛사람을 모두 벗어던지게 하옵소서. 생명의 성령의 법을 따르게 하시고, 진리를 사랑하고 생명을 살리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는 사자처럼 삼킬자를 두루 찾아 다니는 사단과 싸워 이기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과 부활의 능력을 날마다 덧입어 어떤 악의 세력과도 지지 않게 하옵소서.
요란한 세상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전쟁의 소문이 끊이지 않고 정치는 대립과 반목으로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무엇을 위한 전쟁인지 명분도 없고, 이유도 없는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아직도 자신의 죄를 알지 못하고 까닭 없이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사람들을 죽이고 학살하는 악한 푸틴과 그 일당들을 다스려 주옵소서. 그들에게서 권력을 빼앗고, 그들에게서 악한 생각을 지워 주옵소서. 그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죄가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하옵소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하셨습니다. 부활은 죽은 자도 살리는 창조의 능력입니다. 말씀으로 없는 것을 있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능력이 곧 부활의 능력입니다. 아브라함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하나님을 믿었기에 독생자 이삭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모든 것을 있게 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깊은 사망의 잠을 성도들이 있다면 이 시간 깨워 주시고, 어둠 속에서 아직 빛으로 나아오지 못한 이들이 있다면 오늘 진리의 빛으로 비추어 주옵소서. 두려움과 걱정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담대함과 용기를 더불어 주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함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오니 오늘 이 시간 역사하여 주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 충만 허락하사 담대하게 부활의 능력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살아 계시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1년 부활 주일 대표 기도문
부활주일 새벽 기도회 대표 기도문
'대표기도문 > 주일대표기도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 4월 마지막 주 (0) | 2022.04.27 |
---|---|
주일 대표 기도문 5월 둘째 주 어버이 주일 (0) | 2022.04.26 |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5월 첫째 주 어린이 주일 (0) | 2022.04.25 |
주일 대표 기도문 4월 마지막 주 (0) | 2022.04.20 |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022년 4월 첫째 주 (0) | 2022.03.26 |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월 넷째 주 (0) | 2022.03.25 |
주일 대표 기도문 3월 셋째 주 (0) | 2022.03.17 |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3월 둘째 주 (0) | 2022.03.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