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 주 주일낮 예배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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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 주일낮 예배 대표기도문
- 10월 셋째주 주일 대표기도문입니다. 이번주 기도문은 아파하는 성도들을 위한 기도문으로 주제를 정하고 작성되었습니다. 코로나와 여러 문제로 인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기도는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는 것 같습니다. 주님을 찾지 못하면 모든 것이 허망하고 죽은 것만 같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주님을 찾아 헤매는 삶입니다. 끈적짐의 기도야 말로 우리의 진정한 기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 헤매이듯이 내영혼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주님만이 나의 힘 나의방패 나의 참소망 나의 몸 정성 다 바쳐서 주님 경배합니다.
금보다 귀한 나의 주님 내게 만족주신 주 당신만이 나의 기쁨 또한 나의 참 보배
주님만이 나의 힘 나의 방패 나의 참소망 나의 몸 정성 다 바쳐서 주님 경배합니다.
언제나 크신 사랑으로 저희들을 붙드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말할 수 없는 크신 사랑으로 저희들을 하나님의 백성 삼으사 거룩한 삶의 표준을 알게 하시고, 영생의 길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기도하는 것보다 더 많이 응답하시고,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 더 세밀하고 섬세하게 인도하십니다. 오늘도 거룩하신 주님을 경배 드립니다.
한량없는 사랑으로 저희들을 붙으시고 인도하시는 주님, 연약한 저희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니 감히 내가 한 것 하나 없고, 나의 힘으로 이룬 것 단 하나도 없습니다. 걸어온 발걸음이 주님의 것이고, 디뎌왔던 발자국도 모두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어찌 그 크신 사랑을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
선한 목자가 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는 아시고 모든 것을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영혼의 깊은 갈망도 아시고, 영혼의 아픔도 아십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누구에게도 고백하지 못한 고통을 주님은 이미 들으셨고,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아픔을 아실이 오직 주님 밖에 없습니다. 주여! 이 불쌍하고 연약한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깊어가는 가을의 한 중에서 다시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바알의 선지자들을 물리치고 갈멜산에 홀로 남아 바다를 바라보면 비가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던 엘리야의 고뇌의 기도를 우리가 배우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소망하고 갈망하는 것들이 쉬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무너지는 듯하고 쓰러져 가는 듯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지난 시절을 더듬어보니 하나님께 부끄럽고 아쉬운 것 밖에 없습니다. 좀 더 열심히 살걸, 좀 더 성실히 살걸, 좀 더 감사하며 살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흘러가는 시간이고, 지나가야 하는 시간인데 왜 우린 허덕이며 살아가면 감사하지 못하는 지요. 사랑의 주님, 저희의 입술을 성령의 숯불로 정결케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감사하며, 주님을 높이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사소한 것에 감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찰나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흘러온 시간을 되돌아보니 부족하고 연약한 것뿐입니다.
믿음의 족장이었던 아브라함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을 높였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때론 넘어지기도 하고, 때론 엉뚱한 길로 들어 사기도 했지만 주님의 손을 놓지 않았고, 주님을 향한 신뢰도 끝까지 붙들었습니다.
모세의 죽음 앞에서 경천동지(驚天動地)했지만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응답 받은 여호수아는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했고, 7년의 정복전쟁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우리의 힘은 너무나 작고 연약합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셔서 고단한 인생을 살아갈 때 넘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새 소망을 허락하시고, 그들이 주님 안에서 든든히 일어설 수 있도록 믿음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코로나 블루로 인해 우울 감을 가지고 하루하루 버티는 이들도 있습니다. 자비로운 하나님의 손길로 그들을 만지시고 치료하여 주사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배의 시간이 축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들은 기쁨으로 얻으리라 하셨습니다. 상한 심령을 가지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갈망하는 주의 백성들에게 신령한 복을 더하시고,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상을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말씀을 함께 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에 능력을 더하시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귀한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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