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기도문 9월 마지막주

수요예배 기도문 9월 마지막주

주님을 찬양합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세상에서 방황하는 저희들을 사랑하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살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높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마음을 깨닫고 오늘도 수요 예배를 맞아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께 나와 영광 돌리기를 원합니다.

 

지난 한 달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쏜살처럼 지나가 버린 9월의 끝자락에 서있습니다. 이제 하루만 지나면 2021년 9월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한 번 흘러가는 세월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지만 우리는 종종 흘러가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고 흘려 보낼 때가 참 많습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로 하여금 세월을 계수하는 지혜를 주시고, 삶을 진실과 성실로 채워가는 부지런함을 허락하옵소서.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지난 9월에도 얼마나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는지 모릅니다. 우리에게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위협과 위기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로 9월의 마지막 수요 예배에 자리에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고백인지요.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디뎌왔던 발자국에  하나님께서 돕지 않은 발자국은 단 하나도 없으며, 우리가 흘렸던 땀방울과 눈물은 모두 하나님의 병 안에 있음을 압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늘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많은 열매 맺게 하소서

저희들을 빛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곡물이 익어가며 하늘이 높아지는 가을에 더욱 주님을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항상 주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할 마땅한 것들을 잘 이해하여 실천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열매 없는 나무가 아니라 시절을 쫓아 많은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고난 성도를 붙들어 주소서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은 의지하는 자들은 결코 버림을 받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때로는 인생이 내 뜻대로 풀리지 않고, 내 상각대로 되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가장 선한 길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어떤 고통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강하신 손을 놓지 않게 하시고, 그 누구보다, 그 어떤 지식보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의지할 자요, 보호자 임을 알게 하옵소서. 인간의 지혜보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더 지혜롭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꾀와 경험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코로나를 위한 기도문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신을 맞음에도 코로나는 여전히 힘을 발휘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부디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시고 붙드사 코로나가 속히 물러가게 하옵소서. 코로나를 막기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들을 붙들어 주시고, 그들이 지치지 않도록 힘을 주옵소서.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따라 살아가는 이들이 없게 하시고, 공공의 이익과 유익을 따라 행동하는 바른 시민의 삶을 살게 하소서.

풍성한 은혜로 채우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충만한 이름을 주시고, 성령으로 붙드사 살아 역사는 능력의 말씀 선포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10월 첫째 주

가을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