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주일 대표기도문

2021년 12월 첫째 주 주일 오전·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12월 첫째 주 대표 기도문

참 생명이시며 우리의 인도자 되신 하나님 아버지, 2021년 마지막 달을 저의에게 허락하심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의 주관자요 능력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거룩하신 하나님을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찬양하오니 받아 주옵소서. 주의 의로운 팔로 붙드시며, 강한 손으로 보호하여 주옵소서.

진리를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함에도 세성의 정욕과 안목을 따라 살았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 안에 남겨진 타락의 흔적과 죄성이 우리를 잘못된 가치관과 욕망을 불러일으킵니다. 주의 성령으로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영원한 것을 추구하게 하옵소서.

12월은 지금까지 달려온 2021년의 결실의 날입니다. 최선을 다해 믿음의 경주를 하기를 원합니다. 얽매이고 틀어진 모든 관계들이 회복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발버둥 쳤던 시간들을 주님은 아십니다. 하지만 때로 잘못된 선택과 바르지 못한 행위로 이웃과의 관계가 틀어지고 그릇된 방향으로 갈 때도 있었습니다. 사랑의 주님, 이 모든 것들을 주의 은혜로 바로 잡아 주시옵소서.

수고한 대로 많은 열매를 얻은 이들도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자만하지 않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지키지 않으시면 파수꾼의 경성함도 헛되다 하셨사오니, 우리의 모든 인생과 여정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을 시작하면서 북녘의 동포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찬란했던 복음의 영광이 빛나던 평양에 인간을 우상화한 김 씨 일가의 패악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백성들이 육적인 굶주림과 영적인 핍절함으로 말미암아 죽어가고 있습니다. 종전 선언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로 인해 북한이 다시 복음의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헛된 욕망과 거짓을 버리고 진리를 숭상하고 사랑하는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한국의 위정자들에게도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는 마음과 심성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당리당략(黨利黨略)에 따라 기득권층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죄를 짓지 않게 하옵소서. 자신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백성들을 위한 정책을 펴게 하시고, 자신들의 필요를 따라 살지 않고 나라를 시민들을 위하여 수고하고 애쓰는 정치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내년의 목회 계획을 위해 기도하고 계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들을 생각나게 하옵소서. 직금까지 코로나로 인해 사회경제뿐 아니라 예배와 목회도 침체되어 있었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과정 속에 함께 하사 내년은 더욱 부흥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앞을 향해 나아가되 방향을 잃지 않고 주님께서 보여주신 진리의 푯대를 향하게 하옵소서. 다시 예배의 열정과 소망이 넘치게 하시되 서로를 신뢰하고 사랑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죽어 가는 이들에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생명의 방주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진정한 가치와 소중함이 무엇인지 삶과 행위로 보여주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함께 하시며, 예배를 돕는 손길 위에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한 성가대의 찬양을 흠향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대표기도문 2020년 12월 셋째주

 

12월 첫째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