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레서원1 [신간] 강요된 청빈 / 정재영 / 이레서원 [신간] 강요된 청빈 / 정재영 / 이레서원 참으로 기이한 책인 동시에 가장 적절한 책이다. 아마도 저자가 기존의 정통교회에 소속된 목회자가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책일 것이다. 필자도 교회에서 20년 이상을 목회자로 살았지만 200만 원 넘는 사례를 받은 적은 단 한 번이다. 그것도 2년 동안. 다른 교회로 옮기자 다시 사례는 170으로 떨어졌다. 170만 원으로 한 가정이 살아가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것이 끝이라면 천만다행이다. 신학생으로 있을 때 받은 사례는 고작 50만 원이었다. 교회는 목사들은 무조건 가난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교회 형편을 생각한다. 그런데 정말 어이없고, 우습고, 말도 안 되는 것은 부목사는 170만 원 주면서 담임목사는 500만 원이 넘는 사례를 받아 간다... BOOKS 2019. 11. 15.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