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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설교] 마태복음 3장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세례 받으심

그일라 202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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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설교] 마태복음 3장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세례 받으심

 

마태복음 3장에는 세례요한의 등장과 예수님이 세례 받으심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이사야의 예언의 성취입니다. 마태는 이사야 40:3 말씀을 인용하여, 세례요한의 사명의 예수님의 오심을 예비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1. 주의 길을 예비하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이사야 40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사야 40:3-5]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곧게하라’는 ‘평탄하게 하라’입니다. 이 말씀은 왕의 행차를 준비하는 외치는 자의 소리입니다. 고대의 세계에세는 왕이 행차하면 담당 관리들이 먼저 길을 준비하고 예배했습니다. 그리고 앞선 사람이 ‘왕이 납시신다’라고 외치면 모든 사람이 일을 멈추고 엎드려 절을 했습니다. 이처럼 세례요한은 왕이신 예수님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2. 회개하라.

 

세례요한의 메시지는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타락한 시대 속에서 악한 시대의 조류를 따라 살아가는 이들에게 세례 요한은 ‘회개하라’고 외치면서 그들의 마음을 주님께로 인도했습니다.

 

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말하지 말라라고 말합니다.(3:9) 이것은 경고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불의한 삶을 살면서도 육신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당연히 아브라함의 자손 즉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착각했습니다. 하지만 요한은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은 혈통이 아니라 ‘삶’이라고 말합니다. 삶이 없는 믿음은 거짓입니다.

 

3. 세례를 받으시는 주님

 

주님은 세례를 받기 위해 세례요한에게 나아옵니다. 세례 요한은 깜짝 놀라 거절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렇게 하여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고 말씀하십니다.(15절)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십니다. 그런 그가 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을 비하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율법 아래 나셨고, 천한 사람의 모양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로 인해 율법의 저주에서 사람들을 속량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세례 받음으로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날 것입니다.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결론 및 적용]

 

예수님은 율법 아래 나셨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모든 인류를 대속하시고, 율법의 저주로 부터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악한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합당한 회개의 열매를 맺으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은 모든 권리와 명예를 버렸습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위해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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