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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

그일라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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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오늘은 2월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2월 하순으로 넘어가는 길목이자 서서히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 2월 셋째 주일, 2023년 2월 19일
  • 교회력 / 주현절 후 일곱째 주일, 주님의 산상변모주일
  • 일반절기 / 우수(雨水)

주일 대표 기도문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저희들을 주의 자녀 삼아 주시고,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늘 살아 계시고, 우리를 붙드시는 분이십니다.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시고 하나님만을 사랑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함의 저희의 기쁨이요, 저희 즐거움입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영원토록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시고, 영원토록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높이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말만 하고 실천은 없었습니다. 주님 저희를 붙드시고 인도하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답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겨울이 지나가려 합니다. 벌써 봄이 온다는 우수가 되었습니다. 얼음이 녹고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는 절기입니다. 참으로 추웠던 겨울이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너무나 추원 이 시기를 보내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람이란 참으로 간사한 것 같습니다. 추우면 빨리 더워 지기를 바라고, 더워지면 또 추워 지기를 갈망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변화하는 시간과 계절을 통해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의 헛됨과 허상에 주목하게 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지혜를 얻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하나님, 우리가 더욱 주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시간이 갈수록 우리는 세상의 흐름 속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깊이지게 하소서. 영광의 주님을 기대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시고, 영원한 하나님을 따르게 하소서.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들과 산으로 올라가 변모되셨습니다. 감추어진 신성을 드러내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제자들에게 보이셨습니다. 우리는 육신 안에 갇힌 주님의 영원한 신성을 보지 못하고 육신으로만 대할 때가 많습니다. 자비의 주님, 저희들에게 영원한 능력을 보는 눈을 주옵소서.

 

이 시간도 주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먼 타국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부족하지만 올해도 여전히 선교사님을 후원합니다. 지원하는 선교사님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맡은 바 사명을 잘 완수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받으시는 주님, 오늘도 주님께 나아갑니다. 주의 말씀을 듣기 원하오니 우리 가운데 역사하여 주옵소서. 설교하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능력을 주시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주의 말씀을 받고 힘을 얻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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