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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마지막 주일 대표기도문

그일라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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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일 대표 기도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만유의 주인이시며,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가을의 끝자락에 이르러 풍성한 은혜와 자비로 저희를 지켜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변화하는 계절 속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신 손길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이 시간 드리는 예배가 오직 주님께만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가 한 해의 결실을 돌아보며 감사와 찬양을 드리오니 우리의 삶에 부족함이 있었다면 용서해 주시고, 주님을 의지하는 신실한 믿음으로 나아가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범사에 감사하라" 하신 주의 말씀처럼,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고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옵소서(데살로니가전서 5:18).

 

회개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세상의 유혹과 걱정 속에서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한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직 주님의 말씀 안에서 참된 기쁨과 평안을 찾게 하시고, 죄악된 길에서 돌이켜 주님만 따르는 삶을 결단하게 하옵소서.  우리 마음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십자가의 보혈로 모든 죄악을 씻으사 다시 거룩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합니다.

주님, 이 땅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공의의 마음을 주시어 이 나라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정의롭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여러 위기와 어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시고,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주님의 위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돌보시는 이 나라가 주님의 은혜로 풍성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정치적으로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저희 나라를 붙드시사 어려움 속에서 다시 힘을 얻게 하시고, 어둔 시대 속에서 광명의 빛을 보게 하옵소서. 불의를 행하는 자들이 떠나고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에 충성하며,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순종하게 하시고, 특별히 고통과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안을 주옵소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태복음 5:14)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 모두가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합니다.

세상은 여전히 혼란과 불확실성 속에 있지만, 저희는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환난 중에도 인내하며, 소망 중에 기뻐하며 기도에 항상 힘쓰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로마서 12:12). 주님께서 주신 믿음으로 매일의 삶을 살아가며, 주님 안에서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결단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모든 순간을 예배로 채워가게 하옵소서. 골로새서 3장 23절의 말씀처럼 "무엇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의 모든 행위가 주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임재가 충만하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어 진리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하게 하시고,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여 세상 속에서도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찬양대와 모든 예배 위원들에게 은혜를 더하사 주님께 온전한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사랑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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