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파이아(rhomphair, rumpia, ῥομφαί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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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무기들] 롬파이아(rhomphair, rumpia, ῥομφαία)
트라키야 인들이 사용했던 대검이다. 길이는 1-2m 정도의 큰 칼이다. 우리나라 환도, 일본의 사무라이가 쓰는 칼 정도에서 더 큰 것도 있다.
그런데 이 롬파이아가 요한계시록에 등장한다.
요한계시록 2장16절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μετανόησον οὖν· εἰ δὲ μή, ἔρχομαί σοι ταχύ καὶ πολεμήσω μετ’ αὐτῶν ἐν τῇ ῥομφαίᾳ τοῦ στόματός μου.
예수님이 버가모교회를 향하여 회개하고 경고한 다음 만약 회개하지 않으면 내 입의 검(롬파이아)를 싸우겠다고 선언하신다. 롬파이아는 약간의 거리를 두고 상대방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무거운 칼이다. 2-5kg까지 나가는 큰 칼이다. 만약 이 칼에 맞는다면 치명상을 입거나 그 자리에서 즉사하게 된다. 사실, 예수님의 말씀은 굉장히 무서운 말이다. 큰 대검으로 너희의 몸을 잘라 버겠다는 뜻이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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