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 기도문 5월 넷째 주

주일 대표 기도문 5월 넷째 주

• 할렐루야 영원토록 살아계시사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 응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이 기도문은 2022년 5월 22일 주일 낮 예배와 오후 찬양 예배를 위한 기도문입니다. 5월 넷째 주는 교회력에는 특별한 절기가 없으나 교회 안에서 종종 선교주일로 지키기도 합니다. 저는 교회의 사명에 초점을 맞추고 교회가 해야 할 일들을 중심으로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 거룩한 주일을 저희에게 허락하사 하나님께 나와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일생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사랑하게 하시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을 바라며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주의 충만한 은혜를 기대하며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주여 받아 주시고,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 혼란한 이 땅에 주의 자비를 내려 주옵소서. 잠시면 끝날 것 같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전쟁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해야 하는지 알 수 없는 전쟁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여 속히 전쟁이 멈추게 하시고, 사람들을 죽음으로 도가니로 몰아 넣는 푸틴의 악과 단죄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는 사람들을 살리는 생명의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알지 못해 죽어가는 이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게 하시고, 연약하여 무너진 이들에게 위로하고 격려하여 다시 일어서게 하는 사명을 감당케 하옵소서. 소망 없는 자들에게 소망이 되고, 연약한 자들에게 힘이 되며, 어둠 속에서 헤매는 자들에게 빛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로 우리 교회를 **지역에 세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저희교회를 이곳에 두셨사오니 이 지역에 꼭 필요한 교회로 성장하게 하시고, 노아의 방주와 같은 생명을 살리는 교회로 자라게 하옵소서. 목마른 자들에게 생수를 주며, 길을  잃은 이들에게 진리로 인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이 지역을 주장하고 덮고 있는 악한 영들을 예수의 권세로 결박하게 하옵소서. 거룩한 영혼들을 유혹하여 넘어지게 하며, 믿음을 무너뜨려 세속에 물들게 하는 악한 영들을 사단의 세력을 이겨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의 이름에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 주여, 저희들에게 믿음을 더하사 악한 영들을 대적할 때 승리하게 하옵소서. 두려움과 걱정이 아닌 믿음과 확신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들이 날이갈 수록 더욱 순종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순종에 제사보다 낫다 하셨사오니 우리가 항상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함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나의 자만과 교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리석다 생각하고 판단하는 죄로부터 벗어나게 하옵소서. 오직 말씀을 따르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입술이 아닌 몸으로 삶으로 실천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주님 오늘도 예배한 은혜를 저희에게 부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