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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마지막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그일라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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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마지막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거룩한 주일에 저희를 주님의 성전에 모이게 하시고, 찬송과 경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저희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한 달 동안도 주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속에서 무사히 지낼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이 흘렀습니다. 주님께서 이끄시는 길을 따라가며, 날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삶의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소망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특별히 설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모이고 주님의 은혜를 나눌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사랑과 기쁨을 나누게 하시고, 그 만남 가운데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명절의 기쁨을 누리며 주님께 받은 사랑과 복을 가족과 이웃에게 나누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고향을 오가는 모든 이들의 발걸음을 지켜주시고, 안전하고 평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명절에도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기억합니다. 가족이 없는 이들, 병상에 누워 있는 이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시선이 그들에게 머물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가난한 자에게 베푸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손과 발이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저희의 삶을 되돌아보면 주님 뜻대로 살지 못했던 모습이 많음을 고백합니다. 지난 한 주간의 삶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세상의 유혹에 흔들렸던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죄를 주님께 고백하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고,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위가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 교회가 주님의 사랑과 진리로 충만한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모든 성도가 한 마음으로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헌신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말씀과 기도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성도들이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하나가 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또한, 저희가 살아가는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이 땅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모든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공의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회의 갈등과 혼란을 주님께서 다스려 주시고, 이 나라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정의와 사랑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특별히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예배의 시간 가운데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 온전히 집중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변화시키는 능력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찬양대와 예배를 돕는 모든 손길 위에 주님의 기름부으심이 임하게 하시고, 이 예배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우리 모두에게 은혜와 축복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올 한 해도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선하신 뜻을 따라 살아가기를 결단합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손을 놓지 않게 하시고,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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